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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 "원내교섭단체 목표"…총선 슬로건 '민주주의·공정'

새 총선 슬로건 공개 '그래도 민주주의, 그리고 공정한 나라'

오영환 "민주, 강북을 공천서 끝끝내 특정인 배제…안타까워"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입당 환영식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오영환 의원에게 조종묵 재난안전특별위원장이 당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연합뉴스




새로운미래가 "최소한 독자적인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당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22일 오전 10시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3차 회의에서 '그래도 민주주의, 그리고 공정한 나라'라는 새로운 총선 슬로건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위원장은 "'그래도'라는 접속사에는 지금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얼마나 위태로운 상황인지 보다 직관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그리고'는 내 편 감싸기와 상대방 흠결을 공격하기 바쁜 전쟁 같은 정치 현실에서 그럴수록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끝내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야겠다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조수진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에서 사퇴한 것을 두고는 "변호사로서는 그 누구도 변호할 수 있지만 성범죄자를 적극적 옹호한 변호사가 국민의 대표, 국회의원이 돼선 안 된다고 국민들이 최소한 도덕적·윤리적 기준을 다시 세워주셨다"며 "민주당 강북을 지역구 공천이 끝끝내 특정인 만큼은 안 된다는 그런 배제의 정치로 귀결되고 있는지,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박원석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우리 국민들이 거대 양당 간에 증오·대결·적대 정치로 인해 우리 정치가 퇴행하고 있다고 걱정을 많이 한다"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내세우는 '선명한 정권심판론'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더 큰 적대·증오·대결을 부르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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