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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국민의힘 용인 후보들에 "지역 연고 없다" 허위 사실 유포

3월 15일 유튜브 채널 출연해 발언

국힘 후보 3명은 용인 출생 또는 거주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용인정 이언주 후보가 3월 15일 유튜브 채널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채널 캡처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 이언주 후보가 유튜브 채널에서 국민의힘에서 용인에 출마한 후보들을 겨냥해 "지역 연고가 하나도 없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 갑·을·병·정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 4명 중 3명은 용인에서 태어났거나 거주해 지역 연고가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민주당) 용인 선거를 이끌어줘야 한다'는 사회자 김어준 씨의 질문에 이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들도 다 초선들이다. 거기는 지역 연고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같이 출연한 민주당의 서울 도봉갑 안귀령 후보는 "지역 연고를 얘기하시면 안 된다. 저도 없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서울은 괜찮다"며 농담을 주고 받았다.



국민의힘에서 용인 4개 지역구 후보 중 갑에 전략 공천을 받은 이원모 후보를 제외하면 모두 용인과 연고가 있다. 이 후보와 용인정에서 맞붙는 강철호 후보는 2018년부터 6년째 이 지역 보정동에 거주 중이다. 용인을의 이상철 국민의힘 후보는 용인이 고향이다. 처인구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졸업했다. 현재는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에 거주하고 있다. 용인병 고석 후보는 2022년 용인으로 이사해 2년째 거주 중이다.

이 후보의 이 같은 발언에 국민의힘 경기도 및 용인시 의원들은 공직선거법 250조 위반, 허위사실 공표죄로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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