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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돌아간 LA 다저스 포수, 딸에게 선물한 한국 방문 기념품은 한복

윌 스미스 선수 부인 카라 스미스 SNS에 사진 공개

미국 프로야구팀 LA다저스 포수 윌 스미스 선수의 딸 샬롯이 한복을 입고 웃고 있다. 카라 스미스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찾았던 미국 프로야구(MLB) 선수들이 미국으로 돌아간 가운데, LA 다저스의 포수 윌 스미스(29) 부부가 딸에게 한국 방문 기념품인 한복을 입힌 사진을 공개했다.

스미스의 아내 카라 스미스는 24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딸 샬롯 스미스가 한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샬롯은 레이스로 장식된 흰색 저고리와 옥색 치마를 입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스미스의 아내는 “한국에서 가져온 한복”이라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 스미스 부부가 서울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구입한 한복으로 보인다.

다저스 선수단과 가족들은 서울시리즈 방문 기간 동안 서울 곳곳을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즐겼다. 한국 숙소였던 서울 페어몬트호텔에서는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호텔 측은 선수단에게 한국 전통 부채와 윷놀이 세트로 구성된 페어웰 기프트, 객실 내 스페셜 어매니티 등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지난 20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개막 2연전을 펼쳤다. 한국에서 사상 처음 열린 MLB 공식경기에서 두팀은 1승1패를 나눠 가졌고, 서울시리즈를 마친 선수단은 22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돌아갔다.

미국 프로야구팀 LA다저스 포수 윌 스미스 선수 부부가 3월 18일 서울 명동을 방문해 길거리 음식을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카라 스미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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