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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공사비에 3.3㎡당 분양가 2300만원 육박…기 분양중인 단지로 쏠리는 신축 수요

-공사비 상승폭 가팔라 분양가 덩달아 폭등

-상대적으로 합리적 분양가 자랑하는 곳으로 몰리는 수요자

-신세계건설 ‘빌리브 센트하이’, 더블 교통호재 갖춰 눈길

부동산 시장 한파 속에서도 분양가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주택 분양가가 내려가지 않는 이유로는 인플레이션과 원자재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주택 공사비용이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평균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5억7600만원(3.3㎡당 2285만원)으로 5년 전(4억4300만원)보다 30% 뛰었다. 서울 평균 분양가는 11억2256만원, 지방은 5억400만원에 달했다.

지난 2년간 부동산 침체로 집값이 떨어졌는데도 분양가가 계속 오르는 것은 불어난 공사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전에 분양가격을 상승시키던 주요 원인은 땅값이었다. 그 때문에 지방보다는 서울·수도권 분양가 상승세가 강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고분양가 주범은 급등한 자재비와 인건비다. 대표적인 건설자재인 시멘트의 경우 최근 3년 새 40% 넘게 올랐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정부가 올해 3월 고시한 기본형 건축비는 3.1% 상승했다. 정부 고시에서 상승률이 3%를 넘어선 것은 이번까지 모두 4번에 불과할 정도로 드물다. 올해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 확대, 층간 소음 기준 미달 시 준공 불허 등과 같은 규제가 추가되면서 건축비가 늘어날 가능성은 더욱 높다.

공사비 상승은 수도권, 지방을 가리지 않고 적용되기 때문에 오히려 분양가 중 땅값 비중이 낮은 지방이 공사비가 상승하면 더 심하게 타격을 받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매달 발표하는 '민간 아파트 분양가 중 대지비 비율'로 연도별 평균을 계산하면 서울·수도권은 분양가격 중에서 공사비 비중이 40~60%인 반면, 지방은 80%에 육박한다.

실제로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1000가구 이상 아파트 건축비(전용 84㎡)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방 아파트도 건축비만 최소 3억원에서 최대 4억원에 달했다. 한 건설업 관계자는 “공사비만 3억에서 4억원이 드는데, 땅값까지 포함하면 아무리 싼 지방에서도 전용 84㎡ 주택의 분양가가 5억원 이하로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분양가 상승 영향을 받지 않는 이전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특히, 일반분양아파트의 경우 책정된 분양가격 이외에 추가분담금이 없어 최근 일어나는 시공사-조합 간의 공사비 갈등이 없다.

여기 일반분양아파트 중에서도 교통호재 등 탄탄한 미래가치가 보장되는 단지가 있다. 바로 GTX-B노선 착공과 수도권 제2순환도로 개통의 더블 교통호재를 누리는 ‘빌리브 센트하이’다.

‘빌리브 센트하이’는 최고 29층 높이에 전용면적 84~98㎡ 250가구로 조성되며 GTX-B 노선 마석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남양주 화도, 남양주 화도~조안 구간 개통에 따른 수혜를 가장 앞에서 누릴 수 있다.



<빌리브 센트하이 투시도 (제공: 신세계건설)>




GTX-B 노선은 착공식을 거쳐 현재 사업에 속도가 붙은 상태이며, 기존 수도권 순환고속도로를 감싸는 모양으로 새로이 개통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지난 2월 조안~화도~포천 구간이 개통되면서 끊겨 있던 화도~양평 구간이 남양주~포천까지 이어졌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던 경기 북부의 교통망이 크게 개선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한편 빌리브 센트하이는 두가지 대형 호재뿐 아니라 일대에서 가장 풍부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롯데마트, 마석5일장, 병원, 영화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에 3곳 밖에 없는 사립 초등학교 중 경기 북부 지역에 유일하게 위치한 ‘심석초’ 그리고 심석중, 심석고 등 명품 학세권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주상복합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지상 1층~3층에는 다채롭고 편리한 상가를 조성하여 원스톱 생활 단지를 구축하고, 4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경로당, 패밀리 라이브러리, 잔디마당 및 수로 등 입주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5층~29층은 아파트가 조성된다. 주상복합의 특성상 층고가 높기 때문에 빌리브 센트하이의 지상 5층 높이는 일반적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10층의 높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망권이 우수하다. 그리고 단지와 맞닿은 마석우천 그린웨이 등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인 자연 환경도 인접해있다.

한편, 빌리브 센트하이는 현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GTX-B노선 관련 개발 호재에 힘입어 순조로이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타입은 마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사거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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