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크림, '기브백 프로젝트' 시작…런던베이글뮤지엄 굿즈 수익금 전액 기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은 브랜드와 함께하는 ESG 프로젝트인 ‘기브백(Give Back)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브백 프로젝트는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이 크림을 통해 프로젝트 상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태다. 크림은 판매 및 결제 수수료와 제품 판매를 위한 상품 판매 페이지 제작, 마케팅, 배송 및 고객 서비스 등 풀필먼트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첫 브랜드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이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우ㄴ영사인 엘비엠(LBM)은 공식 마스코트인 ‘포그리’를 활용한 한정판 키링 ‘베이비포그리’ 500개를 크림을 통해 선보이고, 판매 대금은 모두 기부한다. 판매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3일 간 진행된다.

이번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재활병원’에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의 재활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국 크림 사업총괄은 “크림 서비스 런칭 5년째를 맞이해 보다 지속 가능한 형태의 ESG 활동의 일환으로 기브백 프로젝트를 고안하게 되었다”며 “더욱 다양한 브랜드를 크림을 찾는 500만 명의 사용자들에게 소개하고, 이들과 함께 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기브백 프로젝트를 키워 나갈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