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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투헬 감독, 김민재 ‘이적설’ 진화 나섰다

“아무도 김민재 실력 의심하지 않는다”

獨 매체 31일 도르트문트전 ‘벤치’ 예상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 AP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 김민재에 대해 “실력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투헬 감독은 30일(한국 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3~2024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는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아무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실력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김민재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이적설에 휘말렸다. 시즌 초반에는 주전 센터백을 맡아왔지만 최근 에릭 다이어에게 밀려 선발 명단에서 자주 빠지고 있다. 투헬 감독은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리흐트를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민재는 지난 5일 라치오(이탈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3대0승) 결장, 9일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25라운드(8대1승) 후반 30분 교체 투입, 17일 다름슈타트와 26라운드(5대2승) 결장 등 최근 3경기 동안 2경기에 결장했다.

투헬 감독은 “우파메카노의 부상 여파로 어려운 경기를 치르면서 변화를 만들었다”라며 “다이어와 더리흐트가 잘 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건전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제 우리가 모두 필요로 하는 치열한 시기로 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한편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김민재가 한국 시각으로 31일 오전 2시 30분 예정된 도르트문트전에 벤치를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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