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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용만, 與 이창근에 “불법 흑색선전 중단해야…형사고발 검토”

“이미 선관위 통해 의혹 소명 완료”

“李, 네거티브 넘어 허위사실 유포해”

지난달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김용만(오른쪽) 후보가 필승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하남을에 출마한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일 이창근 국민의힘 후보의 흑색선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후보 측에서 제기한 의혹은 이미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소명을 마쳤다”며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의혹 제기,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불법적 선거운동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거주지와 관련해 “등본상 2022년 4월에 경기도 하남시에 전입신고를 마친 뒤 실거주했고 햇수로 3년째”라며 “하남에 3년 거주하지 않았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재산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소유주식 신고의무 누락 건은 법무법인의 자문을 통해 규정에 맞게 신고의무를 다했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배우자 재산 신고 관련 의혹도 전처와의 혼인관계는 이미 오래 전에 정리된 일로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 측 선대위원장인 최종윤 의원도 이날 이 후보에 대해 “아무런 문제 없는 내용에 ‘의혹 제기’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남발하며 사전투표 당일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수준 낮은 네거티브를 넘어 허위사실 유포에 이르는 불법 행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의 이러한 행태는 사전투표일 당일까지도 지속되고 있다”며 “지지율이 크게 차이나자 무리수를 두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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