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181710)의 자회사 '와플랫'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딥메디와 함께 디지털 노인 돌봄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와플랫은 자체 개발한 노인 돌봄 앱 '와플랫 공공'에 딥메디의 기술을 탑재해 어르신들이 안면 인식과 손가락 터치만으로도 간편하게 심박수, 불안정 심박, 스트레스 지수, 피로도 등을 측정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정확도 높은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 와플랫은 돌봄 인력에게도 이 결과를 리포트 형태로 전달해 이상시 긴급 조치와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와플랫은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와플랫 공공’의 지자체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자체가 ‘와플랫 공공’을 활용해 노인 돌봄 시스템을 강화하고 이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내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용인특례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와플랫 관계자는 “향후 지자체 등 공공 영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보급하며 노인 돌봄 분야의 디지털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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