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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구리값 급등에 전선주 일제히 상승…가온전선 25%↑

파나마 구리광산




구리 가격이 연일 상승하면서 국내 전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0분 대표적인 전선주인 가온전선은 전 거래일보다 25.17% 오른 4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대원전선은 7.42% 오른 2460원, 대한전선이 7.18% 오른 1만 3880원에 거래 중이다. 구리 관련 종목인 풍산도 6만 2100원으로 4.37% 오르고 있다. 풍산은 구리 가공업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해당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구리 거래 가격이 오르면서 제품 단가도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경기 회복과 인공지능(AI) 수요 기대감이 구리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5월 인도분 구리 가격은 장중 파운드당 4.323달러로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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