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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재단장…센터 2곳 통폐합

부산경제진흥원 위탁 운영키로

신기술·시제품 성능시험장 구축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사회적경제를 지원하는 모라센터와 동래센터를 동래센터로 통폐합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8년 4월 설립돼 부산의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하는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 부산경제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진흥원은 공공기관의 현장경험, 전문지식, 기반시설, 인력 등을 최대한 활용해 센터 운영의 효율과 능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사회적경제 사업화 및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사회적경제 기업 마중물 지원, 부산형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육성, 유통 플랫폼·공공부문 판로진출, 지산학 연계 사업혁신 프로젝트, 임팩트투자 역량 강화, 사회적경제 가치동행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신기술·시제품 성능시험장이 새로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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