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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 기술성평가 통과

올해 상반기 예비심사 청구 계획





유한양행(000100)의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자회사 ‘이뮨온시아’가 코스닥 기술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뮨온시아는 한국거래소(KRX)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평가를 받아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됐다. 올해 상반기 예심을 청구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김홍태 이뮨온시아 대표는 “상장을 통해 현재 임상 단계에 있는 핵심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후속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개발과 신규 후보물질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 설립했다. 지난해 말 유한양행이 소렌토 지분을 전량 인수하면서 67%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뮨온시아는 T셀과 대식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 개발회사다. 후보물질 IMC-001은 임상 2상 자연살해(NK) T세포 림프종에서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고(69% 객관적 반응률), IMC-002는 임상 1a상 고형암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 IMC-002는 2021년에 중국 3D메디슨에 총 4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중국 지역 전용실시권을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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