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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판교로 본사 이전…'진심 경영' 새 비전 선포

새 비전으로 '진심경영' 선포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이 23일 판교 신사옥에서 ‘진심경영 선포식’을 열고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339770)가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도시 첨단산업단지로 본사를 옮기고 23일 ‘진심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우리의 기업 철학은 100년 기업을 향한 교촌의 진수”라며 “교촌의 본질에 혁신이 더해진다면 우리 그룹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식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교촌에프앤비는 본사 이전을 기념해 회사의 새로운 비전으로 ‘진심경영’을 선포했다. 100년 기업으로 가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글로벌 푸드컬처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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