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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족친화 인증' 中企 모집…혜택 확 늘려 57종 패키지 지원

신규 지원금 500만원으로 상향

특별경영자금·기업홍보 등 신설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 제공=경기도




경기도가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할 기업 50곳을 모집한다. 육아 휴직 등 출산·양육 지원과 탄력 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고, 지원금 등 총 57종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도는 올해 신규 인증 중소기업의 지원금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총 20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우수 기업 홍보 등의 혜택을 신설했다. 인증 기간 3년이 지난 기업의 재인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증 대상은 주 사무소나 제조 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2년 이상의 기업이다. 신청은 다음 달 20일까지 이지비즈에 접속해 온라인을 하면 된다.

평가는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의 관심 및 실행의지 △재직자 만족도 △기업의 안정성 등을 대상으로 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출산·육아 분야 배점을 상향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도의 의지를 담았다.

인증 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 인증서와 현판, 인증패를 수여하고 신규 인증 중소기업에게 제공하는 500만 원은 가족 동반 시설 입장료, 사내 복지 포인트, 직원 건강관리 등 기업이 원하는 수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인증 유효 기간은 2027년까지로, 인증식은 오는 10월 열린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우수 직원의 채용과 이탈 방지, 기업의 대외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가족친화경영이 필수가 되는 시대”라며 “경기도가 출산·양육하기 좋은 직장 환경과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을 참거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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