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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3% 할인 받는 신 개념 대중교통비 행정서비스 '전남도 케이-패스'

월 15회 이상 이용 시…5월부터 본격 시행

전남도가 5월부터 새로운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케이(K)-패스’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전라남도




도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해 전남도가 5월부터 새로운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케이(K)-패스’ 시행에 나선다.

2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케이-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한 사업이다.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일반 20%, 청년층(19~34세) 30%, 저소득층 53%의 교통비를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다음 달 돌려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10개 시군에 케이-패스를 우선 시행하고 이용 효과성 등을 분석해 향후 도내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0개 시·군은 시 단위는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 군 단위는 담양·해남·무안·장성·신안이다.

카드 발급은 주요 은행과 카드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5월 1일부터 출시되는 케이-패스의 앱이나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을 완료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케이-패스 도입으로 도민에게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하게 돼 도민의 출퇴근·통학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케이-패스를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전남도 대중교통 체계 혁신을 바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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