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함께 어린이날 기념 '신한카드데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데이는 다음 달 4일 진행되는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K리그1 정규 리그 시합에 맞춰 펼쳐진다. 신한카드는 이 경기의 청소년(중·고등학생)과 어린이(36개월부터 초등학생) 좌석을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50% 할인해 준다. 구매 가능한 좌석은 동측 지정석, 북측 자유석 등 총 3만 3000여 석이다. 입장권 구매는 4월 29일 18시부터 FC서울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하는 낮 경기임을 감안해 종이 모자 및 응원 타월 등의 굿즈도 입장 시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자사 어플리케이션 ‘신한쏠페이’에서 에스코트 어린이와 시축 어린이도 총 24명을 선발했다. 에스코트로 선정된 22명의 어린이는 경기 전 양팀 선수 입장 시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로 나선다.
현장에서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경기장 외부 곳곳에 포토월과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푸드트럭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평소 축구 경기 관람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린이를 무료로 초청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이 만족할 수 있는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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