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는 청년회, 여성회 회원들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4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삼계탕 나눔 봉사’ 행사를 펼쳤다.
대전시지부 윤준호회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3회 성락복지관에서 점심 도시락 봉사를 15년째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 때는 도시락을 가지고 직접 어르신댁을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봉사를 이어왔고 외부활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영양식을 전달하거나 혼자 외로와 하시는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리면서 청소와 함께 방문 인사를 드림으로써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대전시지부 청년회와 여성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연탄나누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명절 음식 나누기와 김장 전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윤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