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14일 울주군 서생면 3곳(진하1리, 용리, 화산리)에 유용 미생물(EM) 주민공급 복합기를 지원했다.
유용 미생물은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균을 주균으로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배양한 미생물복합체로 농약을 대체할 수 있어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생태하천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건강한 토양을 유지해 깨끗한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유용 미생물 공급 복합기 설치를 통해 지역의 생태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문화가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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