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와 전통시장 3개소에서 ‘공동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는 ‘신선함에 취하다’를 주제로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1만 원 쿠폰을 구입하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선유 푸드존,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영등포전통시장과 영등포청과시장은 22일부터 24일까지, ‘대림중앙시장’은 23일부터 2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증정 게임, 어린이 장보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저마다의 특색을 살린 ‘공동마케팅 행사’를 통해 상권과 전통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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