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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폭협회, 기업 재직자 '방폭기술의 실제' 교육

기업체 근로자 대상 안전 관리 교육…수료증 발급

한국방폭협회와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주관해 36명의 울산지역 내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방폭기술의 실제'를 주제로 무료 방폭교육을 한 후 지난 17일 수료증을 발급했다. 사진제공=한국방폭협회




한국방폭협회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지역 내 기업체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방폭기술의 실제’를 주제로 3차에 걸쳐 무료 방폭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증을 발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중소기업과 인전자원개발 컨소시엄 협약을 통해 공동훈련에 필요한 훈련인프라와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전담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화재폭발 방지를 위한 방폭교육은 총 16시간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매회 차 10명으로 제한했으나 12명까지 확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전기, 화재, 방폭전기설비 등으로 나눠 총 3회에 걸쳐 실시해 총 36명이 수료했다. 참여 기업으로는 롯데케미칼, 프로텍메인터넌스, 애경유화, 동일산업 등에서 교육받았다.

박종훈 한국방폭협회 공동회장은 “전문 방폭교육을 받은 여러분이 각자 회사로 돌아가 사업장 내 화재폭발 사고예방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고 “한국방폭협회에서는 산업현장의 고압가스, 인화성 물질로 인한 폭발사고를 근절해 근로자의 고통이나 기업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폭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증진과 핵심적 가치인 안전경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폭(폭발방지)’은 플랜트 등에 설치되는 기자재와 장비 등에 대한 폭발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다. 조선해양과 석유화학 산업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고압가스나 인화성 물질은 정전기나 작은 스파크에도 인화돼 자칫 큰 폭발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크다. 그러므로 방폭 구역에 설치되는 기자재는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방지 대책이 적용된 제품이거나 방폭인증을 획득해야만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관련 분야 유지보수와 서비스에 대한 국제규칙은 국제방폭인증제도(IECEx Scheme)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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