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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4050 중장년 채용할 기업 모십니다"

제2회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7월 DDP서 개최

다음달 12일까지 중장년 채용 희망 기업 모집

지난해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개최된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모습.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제공




서울시가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겪는 취업 정보 부족과 기업의 인재 부족이라는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열린 ‘제1회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는 쿠팡, CJ프레시웨이, 노보텔앰버서더, 현대홈쇼핑 등 국내 61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 행사에는 2235명의 중장년 구직자가 참여해 취업과 경력 전환 기회를 모색했다.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번 행사를 통해 채용할 인재를 찾았는지’에 관한 질문에 응답 기업의 92.3%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에 시는 올해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규모를 확대하고자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또한 참여 기업들이 더 많은 인재를 확보하고 채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여 기업 중 사전 희망 기업에는 채용포털 ‘인크루트’ 내 인재검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 당일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지 못하더라도 이후 박람회 홈페이지에 채용공고를 운영하고, 유료 채용공고 게재도 지원한다.

또한 중장년 채용 추가 수요가 있는 기업에게는 재단에서 기획·운영하는 별도 채용설명회와 연계해 더 많은 중장년 인재와 매칭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50플러스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역량을 가진 중장년 구직자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중장년 채용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새로운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니 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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