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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장애인 돌봄·일자리 요람 만든다…장애인복지타운 추진

28일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마포장애인복지타운 건립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마포구




서울 마포구가 마포장애인복지타운(가칭) 건립에 나선다.

29일 구는 올해 운영이 종료되는 마포요양병원(옛 마포구의회 청사)을 리모델링해 장애인복지타운으로 확장·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전날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과 주민, 복지시설 관계자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구는 장애인복지타운을 연령·소득·장애유형을 넘어 장애인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배우며 소통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장애인 돌봄 시설 등 시급성을 고려한 필수 시설을 우선 배치하고 미래수요를 예측해 문화·돌봄·건강·일자리 4대 영역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센터, 마이스터 직업 학교, 카페, 공방 등 장애 구민의 자립 지원에 집중하면서 인근 마포중앙도서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 속 장애인 고령화와 돌봄 문제는 현재 우리 사회가 당장 다뤄야 할 시급 과제”라면서 “마포장애인복지타운 건립을 통해 장애인 돌봄뿐만 아니라 전문 기술 양성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 공급과 장애인 문화예술 기반 확대 등 장애 구민과 가족의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확실한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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