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포스코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기부, 포스코와 2019년부터 5년간 약 450개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정부의 스마트공장 질적 고도화 정책 방향에 따라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11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와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은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2억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지원단으로부터 포스코의 기술 노하우 및 전문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기중앙회 분석 결과 포스코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은 미도입 기업보다 △매출액 증가율 42.9%포인트 △영업이익 증가율 40.6%포인트 △R&D 투자 증가율 6.9%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수 감소율은 2.4%포인트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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