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15개사를 ‘2024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해마다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총 291개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에는 대동병원·파나시아가,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인 기업에는 동화엔텍·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한진식품이 선정됐다.
종업원 100인 미만인 기업에는 게임인스·더쉐프·디아이앤씨·부곡스텐레스·부림교역·상떼화장품·엠티코리아·탈렌트엘엔지·펠릭스테크·힘콤이 선정됐다.
시는 고용우수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 4000만 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고용우수기업 15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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