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5명이 사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4분께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교차로에서 A(23) 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를 들이받아 60대 자전거 운전자를 숨지게 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8%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A 씨의 차량은 자전거를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로에 있던 또 다른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 씨와 동승자 2명, 반대 차선에 있던 승용차 운전자 1명도 부상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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