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제균청정기 제조기업 주식회사 웰리스가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 사업 성공 판정을 받아, 최근 서울교통공사 본사 및 기술 관리소 185개소에 웰리스에어 WADU-02 모델 600대를 납품, 설치 했다고 밝혔다.
웰리스는 지난 2022년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주관하는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해 서울교통공사 본사 및 서울시 내 3개 지하철 역사(종각역, 회현역, 태릉입구역 고객안전실, 역무원 휴게실, 화장실, 엘레베이터 등)에 자사 공기제균청정기를 설치해 1년 간, 다중 이용시설 내 공기 질 모니터링과 세균 및 바이러스, 유해가스 등 유해물질 저감을 목표로 한 실증 테스트를 거쳤으며 지난 4월 실증 성공 판정 및 실증확인서를 발급 받았다.
웰리스에어 공기제균청정기는 기존의 필터 방식의 공기청정기와는 다른 방식으로 100% 식물성 오일 성분의 카트리지를 사용, 천연정화물질 OH라디칼을 생성하여 휘산 된 OH라디칼을 통해 실내 유해세균 및 바이러스, 유해가스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제품이다.
웰리스 WADU-02 모델은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우수연구개발혁신제품’에 선정 되어 그 해 11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업을 통해 5개 공공기관(경기 고양시청, 인천계양구청, 경남 통영시청, 부산환경공단,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시범사용 후 성공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웰리스 관계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제품의 특성 상 공인기관 시험성적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증 및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종합병원에서 WADU-02 제품을 사용해 진행 된 OH라디칼을 통한 의료기관 내 유해균 저감 효과를 입증하는 병원 임상 실험 논문이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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