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7시 37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열차가 한때 지연 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 고장으로 약 20분가량 신도림역을 지나는 외선순환 열차가 서행 운행했다. 뒤따르는 열차 배차간격도 조정돼 출근길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운행은 20여분 후인 오전 8시께 정상화됐다. 공사는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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