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월 구인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5월 구인 건수는 814만 건을 기록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95만 건)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월(791만 9000건)보다 22만 1000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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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LTs는 고용시장 둔화에 대한 신호를 읽을 수 있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5월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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