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에서 마을버스 1대가 전복돼 60대 버스기사 1명이 다쳤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7분께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의 한 도로에서 버스기사 A(68)씨가 몰던 마을버스 1대가 뒤집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어 현장에서 소방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크게 다치지는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에 A씨는 버스에 홀로 있어 다른 승객의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A씨의 부주의로 마을버스가 뒤집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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