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결혼·임신·출산 지원정책에 대해 대상자가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등 신규·개정 사업을 알기 쉽게 정리한 ‘한눈에 보는 출산지원’ 책자 개정판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책자는 휴대하기 간편하게 소형 핸드북으로 구성했다. 도민이 쉽게 접하도록 각 시·군 보건소와 사회단체연합회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임신 전 장애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는 임신 희망 부부 대상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비롯한 가임력 보존을 위한 ‘냉동 난자 시술비 지원사업’,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 등이다. 한편 전남도는 출산·양육환경 개선, 다자녀 지원 확대 등 도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출산 지원정책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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