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6일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4년 제8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산림정책에 대한 발전방향 및 개선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2년마다 산업계·학계·연구기관·언론·청년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하고 있다.
이번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4월 발족해 제35대 임상섭 산림청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산림청을 비롯한 약 60여 명의 정책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산림정책 성과와 하반기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저출산·고령화 및 지방소멸 시대 핵심 복지자산으로서의 산림치유시설의 역할과 향후 산림복지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경제적으로 가치있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만들겠다”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대 적극 행정, 규제 완화 등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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