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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장곡고, AI 윤리 기반 ‘임베디드 에틱스’ 생성형 AI 교육 진행

- 전국 고교 중 최초로 AI 윤리 기반의 생성형 AI 활용 및 실습 융합 교육 진행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의 생성형 AI 강사진과 장곡고등학교 교사진이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IAAE)




2022년 교육부의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내년 2025년부터는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AI 교육이 의무화된다. 하지만 각급 학교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AI 교육에 대한 교재 등 콘텐츠와 전문가, 교사 등의 준비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각급 학교와 민간의 전문 AI 기관이 함께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AI 역량과 리터러시 교육을 수행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사장 전창배)는 경기도 시흥 장곡고등학교와 함께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2일 장곡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생성형 AI 교육은 학교 자율과정의 일환으로, 총 3교시에 걸쳐 ‘인공지능 윤리’, ‘GPT 활용 탐구’, ‘AI 음악·이미지·동영상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세부 커리큘럼은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의 생성형 AI 전문 강사진 9명이 인공지능 윤리의 이해, ChatGPT 등 GPT를 활용한 학업 적용 실습, AI로 이미지,음악,영상 생성해보기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태블릿PC를 이용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후 장곡고 학생들은 교육에서 익힌 AI 활용법을 바탕으로, 개인과 모둠별로 주제를 정하여 생성형 AI로 만들어낸 산출물을 직접 발표하고 평가하는 학생 주도 융합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창배 IAAE 이사장은 “이제 학생들도 누구나 AI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 현장에서의 AI 리터러시 교육이 시급해졌다”며, “이번 장곡고 1학년 전교생 대상 생성형 AI 교육은 전국 최초로 알고 있는데,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의 융합 교육 과정인 임베디드 에틱스(Embedded Ethics) 교육처럼, 국내 고등학교 차원에서 AI 윤리 기반의 올바른 생성형 AI 활용법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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