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2시 33분께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기업도시 내 한 아파트에 세워놓은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안 일부와 가전제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3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킥보드가 충전 중이었는지는 확인 중"이라며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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