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30일 “의장으로서 협치하고 소통하며 오직 ‘민생’을 위한 책임의 자세로 의정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8월 월례회에서 참석해 “경기도민의 삶이 무척 고단한 시기에 경기도의회가 책임을 갖고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기우회에 참석한 김 의장은 ‘협치’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발전을 위한 기우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제11대 의회 후반기 2년 동안 도민께 희망을 주는 의회상을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우회에서 앞으로 의회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경기도 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경기도 기우회는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이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송조은 온리원연구소 대표가 ‘소상공인이 잘 팔아야 세상이 행복해집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