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377300)손해보험이 2일 본인 실력에 맞게 설계할 수 있는 골프보험을 출시했다.
라운딩 당일을 보장받는 1일권으로 필수 담보 없이 모든 보장(특약)을 가입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성별·나이에 관계없고 만 19세부터 79세 이하까지 가입할 수 있다.
'홀인원에 성공했을 때' 패키지는 100만·150만·200만 원 등 보장한도를 선택할 수 있다. ‘남에게 피해를 줬을 때(골프 중 배상책임)’ 패키지는 최대 2000만 원까지, ‘내가 다쳤을 때’ 패키지는 중 상해후유장해 1억 원·골절진단비(치아파절제외) 20만 원·깁스치료비 1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모든 패키지를 선택해 최대 보장으로 가입 시 1인 보험료(4인 가입 기준)는 5680원이다. 남에게 피해를 줬을 때와 내가 다쳤을 때 패키지만 선택해 가입하면 1인 보험료(4인 가입 기준)는 290원에 불과하다. 여기에 더해 3인 이상 함께 가입하면 최대 10%, 2인 가입 시 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 번 가입한 후 2년 안에 재가입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골프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1인당 보험료의 10%(최대 3만 원 한도)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준다. 회사 관계자는 ”사용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보험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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