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국내에 진출한 미국 기업 절반이 한국의 기업 환경을 ‘평균 이하’로 평가했다. 이는 전년 조사의 25%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로, 노동 경직성, 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인 형사처벌 규제가 주요 개선 과제로 지적됐다.
금융 인프라 개방 움직임이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으로 확산되고 있다. 카드사 중심의 폐쇄적 인프라에서 가맹점과 소비자 중심의 개방형 공동망 도입이 검토되면서 전표 매입 경쟁으로 수수료가 최대 20%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계에서는 대우건설과 DL이앤씨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8%, 33% 증가했다. 주택 건축 및 플랜트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 효과로, 대우건설의 신규 수주는 2조 8238억 원으로 13.4% 증가했다.
■ 글로벌 기업 환경 개선 과제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은 한국의 기업 환경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명했다.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공관 차석은 “한국은 좀 더 많은 외국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려 하지만 규제 환경이 도전 과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암참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 아태지역본부를 둔 외국 기업은 100개 이하로, 싱가포르(5000개)나 홍콩(1400개)에 비해 현저히 적었다. 노동 경직성, 기업인 형사처벌 규제 등 주요 개선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 금융 인프라 개방 확대
카드 결제 시스템이 카드사 중심의 폐쇄적 구조에서 가맹점과 소비자 중심의 개방형 구조로 전환될 전망이다. 현재 가맹점은 모든 카드사와 개별 계약을 맺어야 하는 비효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드사 간 교차 승인과 전표 매입을 의무화한 개방형 공동망 도입 시 수수료 인하와 결제 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 건설사 실적 개선 추세
대우건설과 DL이앤씨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가 넘게 증가했다. 주택 사업 신규 수주 효과 덕분이다. 대우건설은 주택 건축 1조 3816억 원, 토목 4150억 원, 플랜트 22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의 현재 수주 잔고는 45조 129억 원으로 연간 매출액의 4년치를 넘었으며, DL이앤씨는 주택 사업 원가율이 90.7%로 전년 대비 2.3%포인트 감소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국내 진출 美업체 절반 “韓 기업환경 평균 이하”
- 핵심 요약: 국내 진출 미국 기업 절반이 한국의 기업 환경을 ‘평균 이하’로 평가했다. 이는 전년 조사의 25%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다. 이는 전년 조사의 25%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다. 또 응답 기업의 57%는 정부 정책이 경영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노동 경직성, 기업인 형사처벌 규제 등이 주요 개선사항으로 언급됐다.
관련기사
2. 카드 결제도 ‘오픈’이 필요하다
- 핵심 요약: 카드 결제 시스템이 카드사 중심의 폐쇄적 인프라에서 가맹점과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나의 카드사나 플랫폼과 계약해도 모든 카드 결제가 가능한 구조가 검토되며, 이로 인해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이 줄고 시장 기반의 합리적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
3. 위장 대가족·가짜 부부…딱 걸린 부정 청약
- 핵심 요약: 국토부가 수도권 분양단지 40곳을 조사해 390건의 부정청약을 적발했다. 직계존속 위장전입이 24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짜 주소지 전입도 141건에 달했다. 부정청약 적발 시 3년 이하 징역, 3000만 원 이하 벌금, 10년간 청약 제한 등 조치가 취해진다. 정수호 국토부 주택기금과장은 “부정청약에 따른 형사처벌과 계약취소 및 청약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매각설 카카오엔터, 美에 자회사 설립
- 핵심 요약: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미국 LA에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글로벌(KEG)’을 설립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전략으로, 뮤직·미디어 등 주요 사업의 글로벌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3년 연속 순손실과 매출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진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5. 다중항체부터 TPD까지…차세대 항암제 기술력 K바이오, 美서 가능성 입증
- 핵심 요약: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미국암연구학회에서 항암 신약 후보물질을 대거 공개했다.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의 TPD 신약 후보물질은 종양 성장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셀트리온의 다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은 경쟁 물질 대비 180배 우수한 안전성을 보였다. 혁신신약(퍼스트 인 클래스)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
6. 대우건설·DL이앤씨, 1분기 실적 순항…영업익 30%대 증가
- 핵심 요약: 대우건설과 DL이앤씨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8%, 33% 증가했다. 대우건설의 신규 수주는 2조 8238억 원으로 13.4% 증가했다. DL이앤씨는 주택 사업 원가율이 90.7%로 2.3%포인트 감소했다. 진행 현장 수가 줄었지만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율적 경영이 이뤄졌다고 평가된다.
[키워드 TOP 5]
글로벌 기업 환경, 금융 인프라 개방, 건설사 실적 개선, 바이오 신약 개발, 부정청약 감시,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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