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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하코다테 노선 신규취항…"日노선 증편 지속"

내달 5일부터 주 2회 운항…7월부터 주 4회로 증편

인천~후쿠오카 등 日 공급석 확대로 시장 지배력 강화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 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089590)이 내달 5일부터 인천~하코다테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 여객 수요가 높은 일본 노선을 지속적으로 증편해 시장 지배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천~하코다테 노선은 주 2회(목·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45분에 출발해 하코다테공항에 오후 4시 20분에 도착한다. 하코다테공항에서는 오후 5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 25분에 도착한다. 7월 1일부터는 기존 스케줄에서 주 2회 증편한 주 4회(화·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하코다테는 일본 훗카이도 속 유럽으로 불리는 매력적인 도시로 꼽힌다. 19세기부터 서양과 직접적인 교류가 많았던 지역 중 하나로 일본의 전통과 서양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여름철 평균 기온이 20~25도로 선선해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다. 인기 여행지인 삿포로와 가까워 ‘인천~하코다테~삿포로~인천’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여행도 구성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인천~후쿠오카 노선 증편 등 일본 노선 공급석을 확대해 나간다. 현재 주 28회 운항 중인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16일부터 24일까지 주 2회로, 2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주 3회를 증편한다. 인천~히로시마 노선은 10일부터 31일까지 주 2회 증편한 주 13회를 운항한다. 인천~오사카·시즈오카 노선과 부산~도쿄(나리타)·후쿠오카 노선도 주 3~14회 증편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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