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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올해 커머스 거래액 두 자릿수 성장률 목표…자기 잠식 없어"

최수연 네이버 대표. 성남=김성태 기자




네이버가 올해 커머스 거래액의 두 자릿수 성장률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네이버의 지난해 한 해 쇼핑 거래액은 50조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9일 2025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개편이나 제휴 생태계 통한 멤버십 강화로 올해 두 자릿수 거래액 성장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가 올해 3월 12일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초반부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앱은 이용자의 구매 이력과 행동 패턴, 최근 관심사, 판매자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관련 상품을 추천하고, 맞춤형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 최 대표는 “쇼핑앱은 현재까진 출시한 의도 맞게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플러스스토어 앱 출시가 결국 유입 경로 확대로 이어져 쇼핑 이용자 볼륨이 확대되고 있다”며 “투트랙 전략으로 일반 사용자 규모가 카니발리제이션(자기 잠식)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컬리와 제휴를 통해 신선식품 카테고리도 확장한다. "하반기 컬리와 제휴한 서비스를 출시해 고품질의 상품 셀렉션을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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