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추진 중인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아크로 한남(ACRO Hannam)’이라는 단지명으로 조성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사람과 자연, 도시에 대한 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서울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창조하고자 하는 DL이앤씨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설계와 디자인 전 과정을 DL이앤씨가 직접 주도한다는 점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 건설사 유일의 디자인 전략 그룹인 디자인 이노베이션센터를 중심으로 고객 데이터 조사부터 도시의 맥락을 이해한 설계를 적용했다. 최근 건설사들이 서울 중심 입지에서 진행되는 정비사업에 해외 설계사의 설계를 제안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DL이앤씨의 이러한 행보는 차별화된 가치를 추구하는 독자적인 철학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러한 DL이앤씨의 혁신적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이 집약된 ‘아크로 한남’은 세계 최고 권위의 건축·디자인 전문 매체 ‘Dezeen’에도 소개되며 글로벌 건축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히 건물을 짓는 데 그치지 않고, 설계와 디자인, 시공까지 모든 과정에 DL이앤씨의 브랜드 철학을 온전히 반영한 사례로 이목을 끌었다. ‘아크로 한남’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정교한 건축미를 통해 도시와 자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공간을 창조하는 프로젝트로 소개되는 등 DL이앤씨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예술성이 세계 무대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아크로 한남’에 반영된 독보적인 설계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단지 전면에 펼쳐지는 압도적인 한강 조망권이다. 주동 수를 축소하고 동간 거리는 넓혀 한강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주동을 사선으로 틀어 더 많은 세대가 한강 조망을 가능한 조망 최적화 배치를 실현했다. 더불어 일부 세대는 2면 개방 설계를 적용해 조망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특히, 건축적인 요소에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세월을 견디며 본연의 가치를 발휘하는 타임리스(Timeless) 디자인을 선보이며 진정한 리치타운을 완성할 전망이다. 절제된 곡면 디자인의 입면을 완성하는 △아이코닉 파사드,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테라스 하우스 △보타닉 스텝 테라스, 클래식과 모던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로얄 아치 콜로네이드 등 외형적 아름다움과 함께 공간의 깊이까지 고려한 설계를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하이엔드 단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자연 친화적인 요소도 적극 반영된다. 건물과 자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된 바이오필릭(Biophilic) 디자인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휴식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아크로 가든 하우스는 자연을 흉내 낸 것이 아닌, 자연 그대로를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대규모 실내 정원으로 해외 유명 리조트를 찾아다니지 않고도 여행 같은 일상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인피니티 리버뷰가든 △선라이즈 리버뷰가든 △파노라믹 워터폴 가든 등 총 18곳의 테마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이렇듯 독자적인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한 전방위적 설계 전략을 통해 한남5구역을 단순한 재개발 단지가 아닌,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랜드마크로 완성할 계획이다. 고급 주거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하며 진정한 부촌의 기준을 다시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DL이앤씨가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디자인 경쟁력은 비단 이번에 국한된 일은 아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 ‘아워크리드(OUR CREED)’로 ‘브랜드 가이드라인 및 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받았다. 이는 앞서 2023년 수상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성과로, 국내 건설사 최초의 ‘그랜드슬램’ 달성이다.
DL이앤씨의 디자인 전략은 실제 건축물에도 고스란히 구현되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개발 과정을 담은 건설 기록물 ‘라이프스타일빌더(Lifestyle Builder)’는 iF 디자인 어워드 도서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는데, 이 부문에서 수상한 국내 건설사는 DL이앤씨가 최초다. 단순한 건축 결과물이 아닌 공간에 대한 철학과 여정을 담은 이 책은 아크로가 지향하는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설계와 디자인을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과정을 자체 기술력으로 수행한다는 점이 DL이앤씨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한남5구역의 성공 수주를 비롯 글로벌 기준을 선도하는 주거 공간을 선보이며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건설·디자인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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