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 '니어: 오토마타'와 컬래버 예고 [오늘의 게임 업데이트]

넥슨의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일본의 인기 게임인 ’니어: 오토마타‘와의 컬래버레이션 계획을 공개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호평을 얻고 있는 퍼스트 디센던트는 미국에서 시즌3 ‘돌파(BREAKTHROUGH) 업데이트 주요 내용을 공개하면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얼리 액세스(먼저 해보기)로 공개된 로그라이크 액션 슈팅 게임 ’섹션 13‘은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쿠키런: 오븐스매시‘ 비공개 베타 서비스(CBT)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하반기 출시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퍼디, 시즌3 업데이트·니어 콜라보 예고=넥슨게임즈(225570)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팍스 이스트’에서 시즌3 ‘돌파’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초대형 필드 ‘엑시온’과 이동 수단 ‘호버 바이크’, 신규 무기 ‘검’, 최대 8인이 참여하는 필드 거신 레이드 등이 추가된다. 신규 거신 ‘월크래셔’와 함께 휴식 공간인 ‘라운지’ 시스템도 도입된다. 신규 캐릭터 ‘넬’과 엘리트 계승자 ‘얼티밋 루나’가 공개된다. 적 ‘카렐’의 침공과 ‘넬’과 ‘엔조’의 관계가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서사다. 이외에도 ‘니어: 오토마타’와의 컬래버레이션 계획이 예고돼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게임은 오는 7월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축제도 준비 중이다.

◇섹션 13, 26일 정식 서비스 전환=카카오게임즈(293490)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로그라이트 액션 슈팅 게임 ‘섹션 13’의 얼리 액세스를 마무리하고 26일부터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다. ‘섹션 13’은 협동 전투 기반의 택티컬 슈터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로그라이트 스타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이용자는 특수 요원이 되어 봉쇄된 연구시설을 탐사하며 다양한 무기와 능력을 활용해 초자연적 위협에 맞선다. 정식 서비스 발표와 함께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에서는 원거리 사격, 근접 무기, 특수 장비 등을 활용한 전투 장면이 소개됐다. 스팀 및 플레이스테이션(PS)5, 엑스박스(Xbox) 시리즈 X/S 등으로 출시된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마련된 쿵야 레스토랑즈의 팝업 스토어 모습. 사진 제공=넷마블

◇쿵야 레스토랑즈, ‘2025 야육대’ 팝업=넷마블(251270)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는 ‘쿵야 레스토랑즈’의 다섯 번째 팝업스토어 ‘2025 야육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에는 약 15만 명이 방문했다. 여기서 판매된 148종의 굿즈 중 일부는 조기 품절됐다. 운동회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콜라보 콘텐츠, 미션 이벤트, 포토존, 인형탈 퍼레이드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날에는 오픈런 대기줄이 발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PGS 8, 中상 하이서 개막…총상금 30만 달러=크래프톤(259960)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 8(PGS 8)’을 12~18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4개 프로팀이 참가한다. 한국 대표로는 디엔 프릭스, 젠지, 티원, 디바인, 배고파 등 5개 팀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30만 달러로 우승팀에게는 10만 달러가 주어진다. 파이널 진출팀에게는 연말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진출권에 영향을 미치는 PGS 포인트가 부여된다. 전 경기는 오후 7시부터 공식 유튜브 및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쿠키런: 오븐스매시, 글로벌 CBT 마쳐=데브시스터즈(194480)는 신작 플레이어 간 대결(PvP)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CBT에는 약 10만 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해외 유저 비율이 76%에 달했다. 이용자들은 총 3만 시간 이상 전투를 즐겼고, 90% 이상이 정식 출시 후에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가장 선호된 모드는 전략성과 재미가 결합된 ‘캐슬브레이크’였고 스펠카드 시스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테스트 기간 중 e스포츠 이벤트 ‘크리에이터 컵’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 확장과 시스템 개선 작업을 거쳐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