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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유망주들의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벤틀리×홍익대학교 디자인 프로젝트'

다양한 아이디어와 '서울'에 대한 재해석

고급스러운 사용자 경험 및 독특함 더해

벤틀리×홍익대학교 디자인 프로젝트 발표회. 사진: 김학수 기자




벤틀리서울은 지난 3월 31일, 벤틀리서울과 홍익대학교가 함께 진행한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벤틀리'라는 브랜드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와 벤틀리가 추구하는 '럭셔리' 기조 아래 "벤틀리 미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모빌리티 경험"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홍익대학교 어준혁 교수와 김숙연 교수. 사진: 김학수 기자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총 15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브랜드의 주요 거점 중 하나인 ‘벤틀리 큐브'에서 '벤틀리 미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모빌리티 경험'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오늘, 벤틀리서울은 홍익대학교 학생, 그리고 어준혁 벤틀리모터스 디자인 자문 겸 홍익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아이디어과 아이디어에 대한 '시각적인 구현'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춰 프로젝트의 방점을 찍었다.

옵스큐라의 '고급스러운 인터페이스' 구성. 사진: 김학수 기자


첫 발표는 벤틀리가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비스포크 프로그램' 뮬리너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옵스큐라(Obscura)’였다. 다양한 구성 요소 및 시각적인 연출을 통해 가장 완성도 높은 비스포크 프로그램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여러 단계로 구성된 옵스큐라 프로그램의 프로세스를 통해 '더욱 완벽한 개인화' 구현을 제시할 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감성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및 시각 연출을 바탕으로 '더욱 특별한 고객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한강을 기반으로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하는 리에라. 사진 김학수 기자


이어 한강을 배경으로 선보이는 벤틀리 럭셔리 수상 모빌리티 서비스 ‘리에라(Riera)’ 및 벤틀리의 주요 고객 중 하나인 리더들을 위한 벤틀리 프라이빗 휴식 서비스 ‘퓨리움(PURI:um)’ 또한 발표를 이어가며 이목을 끌었다.

리에라는 '서울이 품고 있는 한강'의 매력을 만끽하고 고객들의 새로운 커뮤니티 허브를 구현해 이목을 끌었고, 퓨리움은 '개인의 휴식' 가치를 대폭 끌어 올리며 차량에 대한 경험을 더욱 특별하고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휴식의 경험을 강조한 '퓨리움'. 사진: 김학수 기자


조선의 미학, 그리고 '차경'을 담아낸 UAM 서비스 '풍류'. 사진: 김학수 기자


여기에 '풍류(Poongryu)'라는 프로젝트 명칭을 통해 조선의 절제된 미학, 그리고 여유로운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UAM 서비스도 발표되어 이목을 끌었다. 실제 동양적 감성의 공간과 차경(借景)에 대한 고민이 더해졌다.

여기에 UAM의 형태 역시 벤틀리의 플라잉 B의 형태를 효과적으로 연출하고 '프로펠러'의 구조에 대한 이해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전통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과 벤틀리의 럭셔리한 감성을 모두 담아내 이목을 끌었다.

벤틀리 서울은 옵스큐라와 리에라, 퓨리움 그리고 풍류 등을 이번 발표 이후 벤틀리 타워에 위치한 '마크 V 헤리티지 개러지'에 전시해 벤틀리 타워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크리스티안 슐릭 총괄상무. 사진: 김학수 기자


이번 행사에 참가한 크리스티안 슐릭(Christian Schlick)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상무는 "현재가 아닌 미래의 아이디어를 다룬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와 여러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이번에 함께 한 학생들 모두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며 무한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품고 앞으로의 행보를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국내 디자인 인재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다양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벤틀리×홍익대학교 디자인 프로젝트는 이번주 토요일(17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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