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브리즘 맞춤 안경 시장 개척…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재에 다뤄진다 [이번주 스타트UP]

후안 알카세르 하버드 석좌교수 주도

초기 시장 개척, 미국 시장 진출 등 다뤄

공급자 위주 시장을 변화시켰다는 평가도

지난해 5월 서울 성동구의 브리즘 본사를 방문한 후안 알카세르(왼쪽 첫번째) 하버드대 경영대학원(HBS) 석좌교수가 박형진(왼쪽 두번째) 브리즈 대표, 성우석(오른쪽 첫번째) 대표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브리짐






맞춤형 안경 브랜드 브리즘의 맞춤 안경 시장 개척과 해외 진출 성과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사례로 다뤄진다. 이 연구 결과는 올해 가을학기 경영대학원 교재로 활용된다.

14일 브리즘에 따르면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후안 알카세르 석좌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에서 브리즘은 전통 안경 산업에서 개인 맞춤 영역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제품 구매 경험을 새롭게 정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브리즘이 초기 시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삼차원(3D) 얼굴 스캔, 인공지능(AI) 기반 스타일 추천, 가상 시착 등 혁신 기술을 도입해 안경 산업을 공급자 위주의 방식에서 소비자 편의성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변화시켰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외 진출 전략, 미국 진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극복 등을 다룬 연구 두 건도 별도로 다뤄진다. 연구 결과는 중견 기업 창업자와 최고경영자를 위한 OPM 과정의 가을 학기 교재로 사용된다. 박형진 브리즘 대표도 2학기에 열리는 강의에 참석해 직접 혁신 사례를 소개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미국 내 2호점 오픈 및 맞춤 안경 주문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기쁜 소식”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브리즘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차세대 ‘와비파커(소비자 직거래로 성장한 세계 최대 안경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