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최고 의사결정기구 이사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성과 윤리성을 겸비한 비상임이사 7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경영·행정·ESG △건설·안전·부동산 △법률 △주거·복지 △회계·세무 △에너지 △노동자이사 등 총 7개이며, 각 분야별로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 노동자이사의 경우 전남개발공사 재직 근로자만 응모할 수 있다.
비상임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공사의 주요 사안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각 전문분야의 자문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지원 자격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임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모집 분야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실무 경험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지원자는 우편·방문·전자우편 중 하나의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개발공사의 한 관계자는 “전남개발공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나갈 책임감 있고 유능한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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