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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제정책 제안 그룹, 더불어경제위원회 출범

공동위원장에 한영도·김광남·차동래·이원휘

"AI·반도체와 가상자산 제도화 등 정책 제안"

15일 출범한 더불어경제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김광남(앞줄 오른쪽 두 번째) 전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한영도(〃 세 번째) 전 KT 상무이사, 차동래(〃 네 번째)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상임이사, 이원휘(〃 다섯 번째) 전 기본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더불어경제위원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직속 기구인 민주광장위원회 산하 경제 자문 정책 기구인 ‘더불어경제위원회’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각계 각층의 경제 전문가들이 후보의 경제 정책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제 위원회는 15일 공식 출범식을 열고 공동 위원장에 △한영도 전 KT 상무이사 △김광남 전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차동래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상임이사 △이원휘 전 기본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을 임명했다. 송금호 전 민주당 남북관계특보가 대변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에는 이동신 전 부산국세청정과, 황은연 전 포스코 사장, 김진홍 전KBS 상임이사, 김기영 숙명여대 교수 등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 10여 명이 고문단으로 합류해 정책 자문과 방향 설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학영 민주광장위원회 위원장은 “더불어경제위원회 출범이 이재명 후보와 ‘진짜 대한민국’의 승리를 알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경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모든 국민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청년 창업, 수출 경쟁력, 바이오헬스, 에너지환경, 소상공인·자영업 등 15개 산업별 분과를 두고 장상현 전 코트라인베스트코리아 투자부문대표와 김상진 캔버스앤 부사장, 임형욱 국방부 국방개혁 주무관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구체적인 정책 실행 계획을 마련한다. 주요 분과에서는 스타트업 지원, 신약 개발과 R&D 인프라 확충, 그린수소 인프라 투자,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등을 추진한다. 특히 AI·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서민·중산층을 위한 투자 펀드 설립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박에 지역균형발전, 여성 기업인 지원, 노사 상생 방안 등 포용적성장을 위한 정책과 토큰증권(STO), 원화 스테이블 코인,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제도화를 통해 한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 경제 위원회가 힘을 합쳐 내란 종식과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모든 국민이 더불어 잘 살며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나라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분과별 중점 과제 확정, 전국 현장 간담회,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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