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사장 이경회)이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80만원을 송파구를 통해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북·경남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해 연구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과 연구원 후원금으로 송파구 자매도시인 ▲안동시 ▲영덕군 ▲하동군에 지정 기탁되어 실질적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회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에 위치한 (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은 친환경 건축 연구, 정부 위탁 각종 건축물 인증·평가·검토·진단, 전문 교육 및 출판 등을 수행하는 민간 학술연구 기관으로 지속 가능한 건축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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