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시설·공업)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9명을 16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시설·공업 직렬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임용시험의 직급을 9급에서 8급으로 높였다. 이 영향으로 응시자는 지난해 64명에서 134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업무 관련 자격증 다수 소지, 관련 분야 경력 보유 등 응시 자격 상향으로 전문성 있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했다. 직렬(직류)별 합격 인원은 △시설(일반토목) 3명 △시설(건축) 12명 △공업(일반전기) 4명이다.
최종합격자는 남성 63%(12명), 여성 37%(2명)이다. 연령 비율은 30대 47%(9명), 20대 26%(5명), 40대 26%(5명)로 평균연령은 36세이다.
또한 관련 분야 경력은 24개월 미만 21%(4명), 24개월 이상 50개월 미만 16%(3명), 50개월 이상 63%(12명)로 평균 경력은 82개월이다.
최종합격자는 22일까지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다음 달인 6월 중으로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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