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183190)가 2024년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아세아시멘트는 2012년 첫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ESG 활동 성과를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이훈범 아세아시멘트 회장 및 사외이사를 포함한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해 반기마다 ESG 경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도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성과를 알릴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세계 물의 날과 세계 환경의날을 비롯한 연간 4회의 정기 환경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의 배출 저감을 위해 업계 최초로 SCR(선택적 촉매환원 설비)을 도입해 오는 10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전 부문에서는 2022년 11월 제천공장 본관 1층에 아세아 안전 체험관을 개관한 이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기술직뿐만 아니라 사무관리직의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기존에 도입한 고소작업 가상현실(VR) 장비 외에 동시 체험형 VR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안전 교육과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공헌 부문에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연 4회 '사랑의 헌혈 데이', 의림지 대청소 환경 캠페인과 더불어 한국해비타트와의 협력을 통해 매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의 집 짓기' 건축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2025년 경영계획은 ESG 핵심 전략을 중심에 두고 있으며 기업의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임 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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