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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MZ 맞춤형 사내 워크숍 …시멘트 업계 "소통 강화"

토크콘서트 등 소통 강화

딱딱한 제조업 이미지 탈피

한라시멘트 관리직 임직원들이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전사팀빌딩에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라시멘트




2030 직원이 늘어나면서 시멘트 업계에도 MZ 세대를 위한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한라시멘트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간 강원 쏠비치양양에서 MZ세대 특성에 맞춘 '전사 팀빌딩'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T.O.P(Team of Power), 하나된 힘,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라시멘트 전체 관리직 종사자 180여명이 참여했다.

안전 브리핑으로 시작된 행사는 본격적으로 12개의 조로 나뉘어 △협력의 네비게이터 △ 신뢰의 타워 △ 창의력 프로젝트 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신규입사자 토크콘서트 및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공감 Quiz Show, 한라시멘트 골든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전사 팀빌딩에서는 기존 체육대회 위주의 전통적인 활동 대신, 점점 수적으로 많아지고 있는 MZ 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창의적 체험형 활동과 소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젊은 직원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라시멘트 이훈범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수적인 기업 문화를 쇄신해 MZ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기업 문화 창출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통 제조업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시멘트 업계의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앞서 한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는 지난 해 MZ세대 특성에 맞춰 기획한 관리직 공채 신규입사자 인덕션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취 위주의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현장 체험활동과 소통 강화에 방점이 찍혔다. 아세아시멘트에 입사한 MZ직원들은 회사 내 안전체험센터를 방문해 체험형 안전교육을 받고, 생산공장을 답사했다. 삼표그룹은 2020년 레미콘 업계 최초로 티셔츠와 청바지, 운동화 차림 등을 허용하며 MZ 세대를 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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