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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1200억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시그널]

8370억 원 매수 주문받아





한화에너지가 1200억 원을 모집하는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8000억 원 이상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며 한화에너지는 이날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200억 원 모집에 837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3430억 원이 몰렸고 3년물 800억 원 모집에 4940억 원이 접수됐다. 한화에너지는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30~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9bp, 3년물은 -16bp에 목표액을 채웠다. 모두 민평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주문이 몰린 만큼 재무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한화에너지는 1700억 원으로 발행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한회에너지는 한화석유화학(현 한화솔루션)이 집단에너지사업부문을 분할하며 설립한 여수열병합발전이 전신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군산2국가산단에서 열병합발전소 기반 집단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다. 올 3월 기업공개(IPO) 추진에 나서며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대신증권을 상장 대표 주관사로,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 한화에너지는 오너 3세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각각 지분 50%·25%·25%씩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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