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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BPA 사장, MSC 본사 방문…부산항 400만TEU 달성 감사패 전달

부산항 환적 거점 기능 극대화 방안도 논의





송상근(사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22일 세계 1위 컨테이너 해운사인 MSC 스위스 제네바 본사를 방문해 디에고 아폰테 그룹 사장에게 부산항 단일 선사 최초 400만TEU 달성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부산항의 환적 거점 기능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MSC가 최근 5년간 부산항에서 연평균 23%의 물동량 증가세를 보이며 2024년 단일 선사로는 국내 최초로 연간 400만TEU를 달성한 데 대한 감사를 표하고 양사 간 동반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MSC는 부산항을 북미행 아시아 역내 화물의 ‘Last Port’로 전략적으로 활용해 환적 거점 기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MSC는 전년 대비 약 16% 증가한 전체 물동량을 기록했고 부산항의 환적 물동량이 크게 늘어나는 윈-윈(Win-Win) 효과를 견인했다.

이날 면담에서 아폰테 그룹 사장은 부산항 내 다수 터미널 운영에 따른 터미널 간 환적 운송(ITT)의 비효율성을 우려했다. 이에 송 사장은 지능형 물류프로세스와 ‘부산항 Port-i’(포트아이)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환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 사장은 “부산항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MSC와의 파트너십은 부산항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함께 이끌어갈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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