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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M 이창욱, 랩 레코드 경신하며 슈퍼레이스 2라운드 예선 1위

개막전에 이어 뛰어난 퍼포먼스 이어가며

KIC 스톡카 랩 레코드 경신해 시선 집중

결승 레이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 과시해

많은 선수들의 실격 처리로 '개선' 필요해

예선 1위에 오른 이창욱(금호 SLM)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김학수 기자




24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5.615km)에서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라는 이름 아래 개최됐다.

이런 가운데 금호 SLM의 이창욱이 '스톡카 부분' 랩 레코드 기록 경신과 함께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2라운드 폴 포지션을 확정, '금호타이어'와 금호 SLM의 화려한 '슈퍼레이스 복귀'에 힘을 더했다.

넓고 거대한 KIC를 무대로 펼쳐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의 예선 경기는 '선수들의 기록'부터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실제 1차 예선에서는 팀에이트, 노동기가 주목을 받으면 기대감을 높였다.

주행 중인 이창욱. 사진; 웨이브진(Wvzine)


실제 노동기는 2분 11초 073의 기록으로 1차에선에서의 우위를 점했으며 브랜뉴 레이싱의 렌잔 료마가 2분 11초 954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원 레이싱의 최광빈 거머쥐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차 예선은 종료와 함께 곧바로 시작된 2차 예선은 '기록 경쟁'과 더불어 '페널티의 부담'을 자아냈다. 실제 여러 선수들이 공격적인 주행을 펼쳤지만 페널티로 인해 '자신의 랩 타임'을 지키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두각을 드러낸 것은 이창욱이었다. 이창욱은 1차 예선 기록(1분 12초 888)를 가볍게 뛰어넘는 2분 10초 540를 달성, '스톡카의 랩 레코드' 최상단을 갈아치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금호타이어 진영은 개막전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강세를 드러냈다. 사진: 김학수 기자




이창욱 뒤로는 최광빈, 박규승(브랜뉴 레이싱)그리고 정의철(서한 GP)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오네 레이싱 진영에서는 이정우가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려 '결승 레이스'의 긴장감을 더했다.

그러나 이후, '차량 기술 규정' 이슈가 피어났다. 실제 정의철을 비롯해 최광빈과 김무진, 임민진은 물론이고 박정준(준피티드 레이싱)이 지상고 등의 규정 위반으로 인해 모두 실격처리되어 결과가 변했다.

많은 선수들의 실격 처리되며 오네 레이싱 이정우가 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사진: 김학수 기자


이런 결정에 따라 이창욱에 이어 박규승, 이정우, 장현진(서한 GP), 헨잔 료마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박규승'은 개막전 '페널티'로 인해 결승 그리드 순서에서 세 단계가 밀릴 상황이 됐다.

예선을 마친 후 이창욱은 "먼저 랩 레코드를 목표로 노력했는데, 약간의 실수가 있어 '만족스러운 기록'을 거두지 못해 아쉽다"며 "그래도 폴 포지션을 잡은 만큼 '결승 레이스'에서 우위를 점해 기쁘다"고 밝혔다.

예선을 마치고 금호타이어 김요환 책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창욱. 사진: 김학수 기자


또 "예상보다 기온이 낮았지만 금호타이어 측에서는 '충분히 달릴 수 있다'고 확신을 준 만큼 자신감 있게 달릴 수 있었고,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 결승에서도 '앞에서 달리며' 승리를 겨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펼쳐지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2라운드 결승 레이스는 오늘 오후 1시 45분, 29랩의 레이스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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